걸림없이

백두대간을 가기로 했다. 그 첫발을 중산리- 법계사- 천왕봉- 장터목-세석평전-거림골로 떼었지

동료들과 함께

지난 2007년 2월 11일, 청주메아리 산악회를 따라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가리왕산을 눈쌓인 언덕을 쉬지 않고 2시간올라 정상에 서니 눈꽃, 얼음꽃(cristal)이 만발하여 벚꽃이 핀듯, 매화가 가득한 듯 하였다.

경상도 낙동강변 어느 산에서 난생 처음 본 꽃들이요.

독도 선착장에 내려 증명사진 찍다. 8월 16일

청주 동쪽 외곽에 위치 낙가산, 것대봉, 상당산 능선에서 만난 꽃들이요.

이슬비 내리는 지리산을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소지봉, 장터목, 제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올라 진달래와 철쭉을 보며 법계사로 해서 중산리로 내려왔지요. 버스기사가 준비해준 오징어빈대떡을 안주로 소주 몇잔에 얼큰한 기분으로 비내리는 중산리 계곡을 감상하였어요.

교정 비탈 잔디 밭에는 구슬붕이가 화원을 이루었어요.

구슬붕이요 교정 잔디밭에는 구슬붕이밭이예요.

오후 잠간 머리를 식힐 겸 언덕에 올라 봄꽃을 보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