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2018년

[2018년 11월 29일] 시루산(영월)

김태년 2018. 12. 2. 20:11



시루산정상석은 장군바위위에 놓여있다.

실제 정상은 여기서 300m쯤 더 진행해야한다.


발산은 이 정상석이 있는 지점오기 전 600m 지점에 있다.

 


 

1. 산 행 지 :  시루봉~ 발산

2. 산행일자 : 2018. 10. 29.

3. 산행코스 : 두목마을버스정류장~ 영월엄씨표역 ~ 장군바위(정상석) ~ 시루산 ~ 

                  발산 ~ 발산정상석 ~ 영모전

4. 산행거리 : 9.9km

5. 산행시간 : 2시간 50분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산악회(청주천봉)버스

8. 산행트랙 : 시루산영월ORUX181129천봉.gpx

9. 사진 및 기타 의견







미나미골로 들어선다.



영월엄씨묘역


철문옆으로 통과, 개설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임도를 따라 진행


회원들의 모습


능선을 만나, 능선을 따라 걷는다.

이 끝에 있는 철망을 뚫고 시루산으로 향한다.


인적이 끊긴지 오래라 낙엽과 잡목이 제법 우거져 있고, 제법 비얄이 심하다.




장군바위가 왼쪽으로 보인다.

(영월을 지키는 수호인듯 영월읍을 내려다 보는 옆 모습아 장군같다.

등산객들은 이 바위를 보고 산행의 든든함과 장엄한 기를 받는 느낌과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한다.)



처음 만나 이정표다운 이정표




발산정상으로 향하며 장군바위에 있는 회원을 댕겨 찍는다.


체조선수의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물구나무서기를 보여주며 외로이 서 있는 모습에서

인간으로서의 감성을 자아내는 듯하다 하여 미녀송으로 이름하였다 한다.


발산 정상의 삼각점


잔설, 겨울이 왔구나!






물암골에는 벌목이 한창이다.




무엇을 기원했을까?

영모전까지 산행을 하며 자주 만나는 돌탑을 보며 인간의 흔적을 느낀다.



발산 정상의 삼각점


발산 정상의 모습


발산 정상에서 600M쯤 진행하면 만나는 발산 정상석

영월읍을 내려다 본다.


내려서는 길이 험하다.




돌아보니 안전한 길도 만만하지 않을 듯.









충절사(영모전 앞에 위치) 주차장에 서있는 천봉산악회버스





영모전으로 올라가는 길.


조선 6대왕 단종의 소상(塑像)(木像)을 봉안했던 곳으로

승하후 바로 건립되어 '신당/성황당'으로 불리웠으며

모든 군민들이 받들어 신성시하였으나,

1927년 영월군수 이규진이  그 상을 불살라버리고

현재의 영정을 봉안하고 '영모전'이라 이름붙혔다함

건물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8작지붕이다.




보관 및 훼손방지를 위해 창살을 설치하였을 것이나,

갇힌 모습에서 살아 청령포에서 갇혀 지내고, 죽어 영모전 창살에 갇힌 듯 하여

애잔하다.












시루산영월ORUX181129천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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