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2018년

[2018년 10월 23일] 주왕산(왕거암/ 청송)

김태년 2018. 10. 24. 10:17








 

1. 산 행 지 :  왕거암(청송 주왕산)

2. 산행일자 : 2018. 10. 23.

3. 산행코스 : 용전교~ 갓바위 ~ 왕거암 ~ 가메봉 ~ 칼등고개 ~ 주왕산 ~ 칼등고개 ~ 후리매기 ~ 주왕암골 ~ 주차장

4. 산행거리 : 21.8km

5. 산행시간 : 5시간 52분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산악회(화요)버스

8. 산행트랙 : 주왕산청송01181023화요.gpx

9. 사진 및 기타 의견





화요산악회를 따라 주왕산 왕거암 산행을 따라 나섰다.

이 산악회와는 처음 함께 하는 산악회다.

지난 번(10월9일) 지리산 산행을 신청하였으나 자리가 없어 함께 하지 못했다.

승차하여 산악회회장님을 보니 2015년 3월 태산칼바위능선 산행을 함께 했으니

두 번째 산행인 셈이었다.

의성휴게소에서 찗은 등산을 하는이들과 차를 바꿔타고 용전들머리로 향한다.





이제 들이 끝나고 계곡으로 들어간다.


용전저수지 옆을 지난다.


들머리에서 1.7km지점에 위치한 갓바위탐방지원센터다.




오른쪽에 있을 틈바위 등산로가 있나 살펴봤지만 냉큼 눈에 띄지 않아,

탑건과 조우니님과 어디로 갈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결국 놓치고 말았다.

아마 그 등산로는 폐쇄되어있나보다.


이제 1km정도를 힘들게 고도차 500m쯤을 올라가야한다.

길이 심상치않다.



틈바위능선을 바라보며 숨을 돌리기도 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더 올라가야 할 갓바위가 보인다.


잠시 이어는 평탄한 능선을 걸으며


틈바위쪽 능선을 바라다 본다.






갓바위밑 전망대


안내판 설명에 따르면

세개가 나란히 위치하여 있고 맨 앞바위가 멀리서 보면 갓을 쓰고 있는 것 같아

갓바위/冠巖이라 불린다 한다.

이 바위에 공을 드리며 소원을 비는 주민, 외지인들이 자주 찾는다 한다.

이 바위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갓바위골, 笠巖 (행정면 용전리)라 짓고

정자를 짓고 慕巖亭라 불렸다 한다.



갓바위를 오른쪽을 돌고


나무계단을 올라


대궐령전망대에 올라


낙동정맥 능선과 골짜기를,


지나 온 갓바위를 내려다 본다.

갓바위 꼭대기가 마치 동물 머리를 닮은 듯하다.


영양풍력발전단지를 댕겨 찍어본다. 오른쪽으로는 영덕풍력발전단지도 보인다.


편안한 능선길을 걸어 간다.



암거암삼거리에서 낙동정맥과 이별이다.

이 길은 식생보존을 위해 통제가 된다.


가메봉에서 내려다 보니 왕거암이 거대하다 그래서 王巨巖이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봉에서 칼등고개로 되돌아 와 칼등능선을 따라 후리매기 삼거리로 진행한다.






폭포 관람을 포기하고 내려왔으니 이 폭포(선녀폭포?)로 만족한다.




전망대(망월대?)에서 바라본 모습 장군봉 쪽 능선

가학루


주왕암


주왕굴 : 협곡 사이 암벽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당나라때 주왕이라 자칭한 '주도'라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뒤

은거하였고 신라왕은 마장군을 보내

굴입구에 떨어지는 물로 세수하는 그를 군사가 사살하였다는 전설이 있다한다.


대전사





주왕산청송01181023화요.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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