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2018년

[2018년 10월 20일] 봉정암(인제)

김태년 2018. 10. 22. 11:09


봉정암 사리탑(사리탑이 있으니 대웅전에 불상이 없다)


만경에서 내려다 본 오세암



 

1. 산 행 지 :  봉정암

2. 산행일자 : 2018. 10. 20.

3. 산행코스 : 백담사 ~ 영시암 ~ 망경대(왕복) ~오세암 ~ 봉정암 ~ 쌍룡폭포 ~ 관음폭포 ~ 수렴동대피소 ~ 영시암 ~ 백담사

4. 산행거리 : 23.78km

5. 산행시간 : 6시간 41분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산악회(사람과산) 버스

8. 산행트랙 : 봉정암인제ORUX181020사람과산.gpx

9. 사진 및 기타 의견





탑승시간을 맞추기 위해 제대로 잠도 못이루다가

3시 20분 집을 나서 용대리주차장에 7시 105분경 도착하여

7시 42경 백담사행 버스(편도 2500원)에 몸을 싣다.



7시 58분 산행을 시작한다.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영시암





만경대 정상, 주변(소청봉, 용아장성)을 둘러본다,

내려다 본 오세암, 동자꽃과 관련된 설화가 있다.


망경대를 내려오니 회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세암에서 올려다 본 망경대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이 들어 있다.

천안으로 세음(世音)을 들어보시고 천수로 어루어 만져주시는 보살님이시다.


공룡능선에 이어내려오는 능선들의 허리어 어깨를 대여섯 번 돌아 봉정암으로 향한다.




망경대가 아직도 시야에 있다. 언제 봉정암에 오르나 지쳐간다.






가파른 길을 오르다 잠간 숨을 돌리며 돌 하나하나에 어떤 바램을 담아 쌓아올렸을까?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고 건너편 능선에 있는 사리탑이 대신하고 있다.


이제 하산이다.

76년 친구들과 내려갔던 계곡이다.

데크가 설치되지 않아 물 가까이로 내려갔던 그 때의 기억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데...

산천은 의구하다 하였으니 나의 추억이 변했겠지.


쌍용폭포


관음폭포







76년 이 곳 야영 모습을 회상하며 고개를 들어 다리쪽을 보니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리에 줄 늘어섰다.

47분을 기다려 버스에 오르다.

기다리기 어려워 7km를 걷는 사람들도 많았다.

버스 안에서 본 백담계곡의 단풍에 속으로 감탄하며

이 길을 언제가 걸어야겠다 생각한다.


황태활인매장에서 샤워를 하고 하산식을 먹다.




봉정암인제ORUX181020사람과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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