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2018년

[2018년 6월 7일] 주산(산청)

김태년 2018. 7. 25. 09:56






1. 산 행 지 : 주

2. 산행일자 :18. 6. 7.(목)

3. 산행코스 : 삼성산청연구소  - 주산 - 원내재 - 낙남정맥합류점직전삼거리 - 낙남정맥갈림길 -

                삼거리(오른쪽으로 탈출) - 임도(왼쪽으로 진행) - 임도갈림길(들머리는 표지기는 있으나 철탑에서 길이 희미) -

                대나무군락지 - 계곡길 - 반천계곡본류 건넘 - 반천마을

4. 산행거리 : 9.13km

5. 산행시간 : 4시간 40분

6. 산행참고 : 1. 주산까지는 평범한 육산

                 2. 주산을 지나며 이어지는 조릿대사이로 진행하여

                    가끔 길을 놓치고 힘이 들었음

                 3. 원내재지나 낙낙정맥합류직전 안부에서 대부분 회원 하산

                     (등로가 희미하고 조릿대숲으로 많은 회원들이 길을 잃고 헤맴

                 4. 선두 4인도 처음 계획된 고운저수지삼거리까지 진행하지 않고 도중에 하산

                     (등로가 희미하고 조릿대숲이 우거져 힘이 듦)

7. 산행트랙 : 주산산청ORUX180607천봉.gpx

8. 사진 및 기타  :




삼성산청연구소


소담스러운 빨갛게 잘 익은 산딸기를 따 드시는 회원들





취나물이 지천이다.



길이 풀과 잡목으로 뒤덮여 있다.

오늘 걸어야 할 길이 걱정이 된다.


들머리 내공리에서 들어오는 임도가 보인다.



고사리 밭을 통과

(올라오는 우리 일행을 보고 승용차로 뒤쫓아와 고사리에 손대지말라 당부하였다한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러서다.





구곡산, 지리산 천왕봉쪽


정상석에서 직직하여 몇 m가니

길을 잘못들었다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라는 고문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철에 오면(6월이 되면 고사리가 써서 맛이 없다고한다)

고사리를 한가마니는 금방이겠다.



주산을 지나 끝없이 이어지는 조릿대숲은 우리를 지치게 하다.

(스페츠기 달아난 것도 모를 지경이었다)




낙남정맥과 주산분기점 삼거리


제법 순한 조릿대숲이 안도감을 준다.




계속 남남정맥을 걸어 배바위쪽으로 내려서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하산로를 제대로 찾지 못해 계곡을 타고 내려오다 만난 폭포
시원하게 폭포에 몸을 맡기다.



폭포에서 임도로 올라서 왼쪽으로 진행

(선두는 오른쪽으로 진행하다 되돌아 오다)

곧 바로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던데 보이지 않아 한참을 임도를 걷다.


지루하게 끝없이 걸을 생각을 하던 중

오른쪽으로 표식기가 달여 있어 내려서니

철탑에서 길이 끊기다


철탑아래 대나무군락으로 내려서다

(줄기가 파란 빛이 아닌 대나무는 힘없이 부러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뒤에 내려온 여회원을 죽순을 두개 수확을..)


계곡에서 만난 피나물(노랑매미꽃) 1송이


본류 반천계곡을 건너니

산야님이  부른다.








주산산청ORUX180607천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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