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2019년

[2019년 9월 17일] 만경봉(영동 황간)

김태년 2019. 9. 18. 06:53



만경봉


헌수봉



1. 산 행 지 : 만경봉

2. 산행일자 : 2019년 9월 17일

3. 산행코스 : 반야사 ~ 문수전(능선) ~ 만경봉 ~ 헌수봉 ~ 갈림길(오른쪽) ~ 백옥정 ~

                 호호농장 ~ 현수교 ~ 임천석대 ~ 반야사 ~ 버스주차장

4. 산행거리 : 13km

5. 산행시간 : 5시간

6. 산행참고 : 백옥정에서 되돌아나와

                 왼쪽으로 내려서 호호농장(출입금지)을 통과하였으나

                  더 진행하여 이정표에서 임천석대쪽, 왼쪽으로 진행하면 종았을 듯함 

7. 교통참고 : 산악회(산경)버스

8. 산행트랙 만경봉영동ORUX00산경190917.gpx

9. 사진 및 기타의견








되짚어 보니

반야사는 혼자서, 여럿이서 들리기도 하였고,

석천(구수천)을 따라 반야사 ~ 백옥정 ~ 반야사로 걸은 적도 있고,

주행봉 ~ 백화산 구간은 모임에서, 고교친구들과 2번 산행을 하였으나 기록은 없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은

15년 10월 9일 이*정형, 박*해순 등 4인이 보문사 ~ 백화산 ~ 보현사로 산행

16년 12월 6일 산경산악회따라 보문사 ~ 곰돌산성 ~ 백화산/한성봉 ~ 주행봉 ~ 주차장으로

하여

이번에는 망설이다 백화산과 주행봉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만경봉, 헌수봉을 오르기로 하고

뒤늦게 신청하여 참여하다.






(문수암 가는 길)




반야사 호랑이, 암괴류가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다.



백화산 ~ 주행봉 능선과 석천/구수천





옥동서원 쪽 마을 , 모서, 화동 등




바위 왼쪽 비탈을 조심스레 지내 바위를 넘어선다.





거친 능선과 바위를 지나 어렵게 내려서 도착한 옥동서원(오른쪽)과  백옥정(왼쪽) 갈림길



옥동서원, 만경봉에서 만난 버섯 채취꾼 두명중 1인의 말에 따르면

장수황씨문중과 관련이 있고 그가 황씨란다.



처음 만난 이정표,

아마 호호농장에서 백옥정으로 올라 옥동서원으로 이어지는 길(호국의 길 일부)인가 보다.


돌이켜보니,

백옥정을 올라 되돌아와 임천석대로 내려서야

출입을 금지하는 호호농장을 굳이 통과하지 않고 임천석대로 갈 수 있고

가는 도중 커다란 바위(모양은 생각나지만 이름은 기억이 없다)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호호농장으로 들어가는 길





농장출임금지라더니 역시 기둥과 전기선으로 울타리를 쳐 놓았다. 월장.



울타리를 넘어서니 2탄 안내판이 서있다.

반야사까지 가도록 7탄이 있다. 1탄은 옥동서원쯤 있는 모양이다.

이름답게 구수천/석천의 물소리가 반야사까지 가도록 동무해 준다.

이탄을 보며 梨灘(배여울)을 생각하다.

배(넓은, 큰) + 여울이나 배를 먹는 배로 생각하여 배梨 + 여울 灘로 표기하였는데

이 구수천의 탁한 여울보며 泥灘이 어울리겠다 생각했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은가 보다

내려가며 보니 올갱이를 잡는 사람 둘이 있다.


앞서 가던 아주머니 대여섯명은 자기 몸집의 두배는 되는 배낭을 지고 있어

버섯 많이 하셨나요? 했더니 버섯이 많이 나지 않았다며 구수천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냐

묻기에 되돌아 백옥정을 넘어 가시라 하였지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

진행하며 보니 곧바로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다.

욕하겠네!





삼탄



밤나무농원 우회하란다.




난가벽 안내문과 난가벽













만경대를 오르며 대지문수사리보살을 친견하고 지혜를 얻으려다

갈림길에서 능선을 택해 놓인 문수암이 올려다 보인다.


반야사 호랑이 모양을 이룬 암괴류






건너면 반야사



다시 일주문, 졸졸 샘처럼 흐르는 적은 물로 땀을 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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