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2017년

[2017년 3월 30일] 칠성봉(하동)

김태년 2017. 3. 31. 12:59


1. 산 행 지 : 칠성봉

2. 산행일자 : 2017. 3. 30.

3. 산행코스 : 대죽마을 - 활공장 - 구재봉 - 칠성봉 - 841봉 - 배티재

4. 산행거리 : 18km

5. 산행시간 : 5시간 35분

6. 산행참고 : 814m봉(네이버지도상)에서 금봉사로 내려오는 들머리가 희미하나,

                  20m정도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고 함

                  (본인 및 몇명은 그냥 지나쳐 배티재로 내려와 승합차를 이용해 버스주차지로 이종함)

7. 교통참고 : 산악회버스

8. 산행트랙 :

칠성봉하동170330천봉수정.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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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진 및 기타


연두색선으로 내려올 예정이었으나

812.6km 정상에서 하산길이 보이지 않아 직진하여 배티재로 내려 옴

 

 

 

 

들머리 대축마을(대봉감마을) 입구

 

 

마을로 접어들다

 

 

문암송(文글월 문이니 '큰', 巖바위암이니 바'위'이라 '큰바위에 자란 소나무"라는 의미가 아닐까?

 

 

 

 

성제봉 아래 악양마을이 보인다.

 

 

지리산 둘레길로 미동마을 쪽으 진행하다

 

 

 

 

고개마루에서 11시방향으로 구재봉 등로가 열려있다.

 

 

어떤 동물인가 웅크려있는 모습이다.

 

 

활공장이다.

 

 

활공장에서 내려다 본 악양마을이다. 이용, 임이네, 월선을 생각하다.

 

 

 

눈쌓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활공장에 오르는 임도를 지나 등로가 이어진다.

 

 

 

 

입물 꼭 다문 어떤 동물의 모습이다.

 

 

 

있던 팔각정을 헐고 다시 세우려나 주축돌이 놓여있다.

 

구재봉

 

 

다른 한자를 사용하였다.

 

왤까?

"굽은/구불구불한  재위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을 가졌을

구재봉는 '굽은 재', '굽재', '구재"의 변화를 겪었을 것이고,

한자로 바꾸면서

'구'를 '鳩'/'龜'/'勾'/'狗'로,

'재'를 '在'로 표기했을 것이다.

 

이정표에 나타난 '개치'의 경우에

'구불구불한/굽은 재'를 뜻하는 다른 표기 '狗在'에서

'狗'는 훈인 '개',

'在'는 '고개'를 뜻하는 말인 '재'를 한자 '峙'라 여기고 음을 취해 '치'로

표현하여 '개치'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망은 구재봉만 못하다.

 

 

칠성봉에서 삼거리로 되짚어 내려와 배틀재로 향하다

이 부근(814m / 812m봉)에서 왼쪽으로 선택해야했다.

이 등로를 이용하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인지

길을 찾기가 어렵다하나 관목가지를 헤치고 20m쯤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다고 일행이 이야기하다.

 

 

이곳에 오기전에 왼쪽으로 내려가야 금봉사를 갈 수 있었다.

본래 들머리로 가기 위해 이곳을 지나쳤다 , 돌아왔다하다.

배틀재로 내려가다 보면

금봉사로 가는 길이 있을 것이라는의견을 따랐으나,

결국 배티재에서 4km 정도의 포장된 임도를 따라내려와

2호차인 승합차를 불러 계획된 날머리에 도착하다.

 

 

 

산불이 났던 흔적을 보다.

 

 

숲길이 좋다.

 

 

배틀제(이정표표기이나 배틀재)에 도착하다

 

 

잠시 비포장 임도가 열려있다.

 

 

히어리 꽃이 만개하다.

 

풍성한 가을을 꽃속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