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 15회차>
◈ 구 간 : 제16구간<추풍령↔큰재>
◈ 산 행 일 : '08. 5.10<토>
◈ 인 원 : 45명 (백두대간 3기 종주대)
◈ 소요시간 : 6시간 38분(실산행 5시간25분)
◈ 날 씨 : 맑음. 바람약강. 시원. 조망양호
◈ 산행코스 : 추풍령-작점고개-무좌골산-용문산-국수봉-큰재(우하재)
◈ 도상거리 : 18.7km[추풍령-<8.7km>-작점고개-<4.9km>-용문산-<2.2km>-국수봉-<2.9km>-큰재]
<산행시간 정리>
-09:10 추풍령(220m). 가시비앞 도로건너 마을 방향(넓은공터)
-09:11 포도밭(등로입구). 주택지나 우측능선. 약오름후 급오름(육산)
-09:21 슬랩지대. 우측 넓은 바위슬랩. 이후 급오름. 금산 입산통제(이정표)
-09:23 금산(370m). 추풍령시내조망.채석장. 통제시설. 급내림후 완만한 약오르내림
-09:33 묘지. 완만한 약오르내림. 얕은 무명봉(3개소)지나 약내림
-09:42 안부(매봉재). 약오름후 큰바위지나 가파른 급오름(육산)
-10:53 502봉. 잡목숲. 좌측 급내림후 잠시올라 완만한 넓은수레길 등로
-10:03 묘지(해주오). 완만한 약오름후 무명봉지나 급내림후 약내림(우측 잣나무숲)
-10:12 고개(안부). 작은고개. 완만한 오름후 무명봉. 안부 지나 약오름
-10:26 435.7봉. 잡목숲. 좌측 급내림후 완만한 약오르내림(일부 잣나무숲)
-10:42 임도갈림. 넓은수레길. 약오름(임도와 등로 2개소 겹침)
-10:48 사기점고개. 넓은공터. 표시기. 임도우측 약오름 등로(일부 급오름). 5분휴식
-11:02 무명봉. 약내림
-11:04 난함산갈림. c.o포장도로 건너 우측 전주뒤 급오름. 도로따라 가능
-11:12 590봉. 가파른 급내림. 우기시 미끄럼주의
-11:17 임도(c.o포장). 도로만남. c.o포장도로 약내림
-11:21 임도갈림. 도로 우측 등로(낙엽송숲). 일부 급내림
-11;24 임도(c.o포장). c.o포장도로. 약내림
-11:29 임도갈림(납골묘). 납골묘지(좌측)지나 좌측 등로(호밀밭). 완만한 약오르내림등로
-11:32 고개(임도)갈림. 도로에서 좌측 임도 따라 등로. 약오름후 약내림. 절개지 좌측
-11:42 작점고개(포장도). 쉼터. 좌측 돌계단 지나 우측 약오르내림등로(무명봉2개). 34분중식
-12:36 무좌골산(474m). 공터(절개지).삼각점. 완만한 약내림후 무명봉지나 약오르내림. 2분휴식
-12:50 갈림(갈현). 이후 완만한 약오름 능선.
-12:59 기도터바위(움막). 바위앞 움막. 이후 완만한 약오름 능선(휘파람 능선)
-13:03 임도(안부)갈림. 넓은수레길. 이후 묘지지대지나 약오름 등로(일부 급오름)
-13:22 바위지대. 이후 급오름후 완만한 약오름
-13:29 687봉. 넓은 참나무숲. 이후 약내림후 안부지나 약오름. 4분휴식
-13:41 용문산(710m). 헬기장. 삼각점. 급내림(나무계단)후 무명봉 지나 약오름. 10분휴식
-13:58 갈림길(기도원). 완만한 능선후 급내림(나무계단)후 무명봉지나 약오름
-14:04 이정표(무명봉). 급내림(나무계단 이어짐). ←국수봉1490m.→용문산820m
-14:08 기도원삼거리(쉼터). 가파른 급오름(바위지대).의자2개.←국수봉1210m.→용문산1100m.6분휴식
-14:26 용문사갈림. 약오름후 안부지나 급오름.←국수봉0.65km.→용문사3.0km
-14:40 국수봉(763m). 표주석. 좌측 급내림(나무계단).삼각점. 조망좋음. 뒤쪽 전망대. 8분휴식
-14:57 안부. 약오름후 무명봉지나 약내림후 약오름
-15:07 683.5봉(삼각점). 벌목지대. 삼각점. 완만한 약오름내림 등로
-15:13 바위지대. 좌측 약내림(바위지대)후 완만한 약내림 등로
-15:16 쉼터. 넓은공터. 급내림후 완만한 약오름내림(얕은봉 다수). 4분휴식
-15:31 475봉. 일부조망. 아카시아나무 고사지역. 완만한 약내림(일부 급내림).
-15:36 묘지앞(임도). 넓은수레길. 완만한 약오르내림 등로.(좌측 과수원)
-15:47 등로입구(이정표). 외딴집뒤 도로 우측(이정표 ←국수봉3.0km.→큰재50km)
-15;48 큰재(320m). 우하재. 삼거리. 옥산초교 안성분교(폐교). 금강,낙동강 분수령. 뒤풀이
<산행후기>
지금껏 산행중 오늘이 가장 좋은 날씨 같다. 쾌청하고 바람도 알맞게 불어준다. 오늘도 변함이 없이 청주백두산장에 도착하여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차량에 탑승...어느덧 지난번에 하산했던 추풍령 고갯마루 식당앞에 도착하여 짐을 푸는 순간...휴게소 주인부부가 못할 소리를 지른다. 어지러운 세상탓이러니 하고 쓰린 마음을 달래본다. 엉겹껼에 넓은공터에서 간단한 체조를 마치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09:10)
산행들머리는 포도나무앞(하우스)을 지나 이정표앞에서 우측으로 이어진다. 얼마 되지 않은 가파른길을 따라 오르니 우측 바위슬랩지대을 지나 잠시 오르면 금산(370m)이다(09:23). 정상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안전시설이 설치되었다. 호김심에 올라서니 추풍령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우측은 깍아 내릴듯한 절벽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졌다. 다행히도 개발을 중단하고 복구가 끝난 상태같다. 초장부터 2번씩이나 씁씁한 마음을 달래며 금산을 뒤로 하고 잠시 가파른 급내림길을 내려서고 나니 나즈막한 휘파람 능선길이 이어진다. 얕은 무명봉 2-3개를 뒤로하고 묘지를 지나 잠시 내려서니 지도상 매봉재(?)인 안부를 지난다. 조금 올라서니 커다란 바위를 지나고 계속하여 가파른 급오름길을 올라서니 잡목으로 둘러쌓인 봉우리에 도착한다.(09:53) 지도상 이곳이 502봉으로 판단된다. 눈을 아무리 깔아봐도 있다던 삼각점이 없다. 계속하여 완만한 약오르내림 능선을 따라 가니 잘 정비된 묘지앞(해주오)을 지나고(10:03) 무명봉을 하나더 지나 잡목숲을 통과하니 안부고개에 도착한다(10:12). 좁은 고개길이나 사람 왕래가 많은 듯 보인다. 완만하던 등로가 약간은 급하게 변하고 숨을 몰아쉬며 봉우리 오르니 이곳이 435.7봉으로 여겨 진다(10:26). 능선따라 오르내림이 계속 반복하다 보니 임도를 만나고 잠시후엔 표지기가 있는 사기점고개에 도착한다.(10:48) 좌측 임도를 버리고(10:53) 약간 급한 오름길을 올라 봉우리를 내려 서니 C.O포장도로를 만난다(11:24). 우측이 난함산 길이다. 도로를 건너 전주뒤 많은 리본이 등로임을 알려 준다. 처음부터 가파른 급오름이 이어진다. 비지땀을 흘리며 8분정도 올라서니 이곳이 590봉으로 짐작된다.(11:12). 이곳에서 하신길 또한 만만치 않다. 겨울철이나 우기시에는 다소 미끄러움에 고생이 될 것 같다. 힘겹게 내려서니 도로다. 조금더 가서 또, 도로를 이탈. 잠시후 또 도로다. 무슨 대간길이 이 모양인지...대장님이 후미팀에게 곧장 도로를 타고 내려 오라는 연락을 한다. 후미팀은 시간과 많은 에너지가 절약되었을 것 같다. 도로를 따라 내여오니 좌측 아래 납골묘가 보인다(11:29). 이곳에서 등로는 도로를 이탈하여 호밀을 심어 놓은 밭둑을 지나고 잠시후엔 임도를 만나고 여러개의 묘터를 지나니 작점고개가 나온다. 포장도로의 작점고개(11:42)에는 김천시에서 쉼터를 잘 조성해 놓았다. 이곳에서 이른 중식을 해결 한다. 작점고개를 뒤로 하고(12:16) 쉼터 뒤쪽 돌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그져 고만고만한 야산을 넘나들다보니 약간 황폐되고 삼각점이 있는 무좌골산(474m)에 올라선다.(12:36). 잠시 다리쉼후(12:38) 내려섰다가 무명봉을 올라서고 또 내려서니 작은 고개가 등로를 가로지른다. 이곳이 갈현 고개임을 짐작한다(12:50). 이후 약오름능선을 올라서니 움막이 보이고 작은 바위가 몇 개 있다. 이곳이 기도터바위. 문을 살짝 열어보니 칩거한 흔적이 역역하다. 이후 완만한 능선을 잠시 올라서면 임도를 만나고 완만하던 등로는 약오름길로 바뀌고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올라서니 봉우리 같지 않은 687봉에 도착한다(13:29). 안부를 지나 약오름길을 올라서니 넓은 헬기장이 있는 용문산(710m)정상에 도착한다(13:41). 정상에는 삼각점과 표주석이 있고 조망이 좋은 편이다. 조망을 줄기고(13:51) 잠시 급한 내림길(나무계단)을 지나고 완만한 무명봉을 지나 올라서면 우측에 기도원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계속하여 약오르내림을 반복하여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면서 가파른 급내림길(나무계단)이 기도원 삼거리까지 이어진다(14:08). 이곳에는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나무의자 2개가 있다. 이후(14:14) 가파른 급오름(일부 바위지대)길이 10여분 이어지고 이정표가 있는 용문사 갈림길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급하게 올라서면 국수봉(763m) 정상이다(14:40). 이곳 정상에도 삼각점과 표주석이 설치 되어 있고 구간중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다. 정상 뒤쪽 바위에 올라서면 상주벌판이 멋지게 펼쳐진다. 계속하여(14:48) 좌측 급내림길(나무계단) 몇곳을 지나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고 벌채지인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683.5봉이다(15:07). 이후 완만한 약오르내림길이 이어지다가 짧은 바위지대를 지나 봉우리같지 않는 얕은 무명봉 여러개를 지나 마지막인 듯한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475봉임을 예상하는데 있다는 삼각점을 확인하지 못한다. 중간에 개인적인 볼일(큰것)로 인해 떨어진 선두를 열심히 쫓아가 보지만 기척이 없다. 자연과 세월을 논하며 얼마간 내려오니 인기척이 들리고 외딴집과 도로가 보인다. 드디어 큰재(320m), 일명 우하재. 오늘 산행끝(15:48). 편안한 산행코스인 것 같다. 단지 용문산과 국수봉 정상이외는 별로 볼거리가 없는 것이 흠이다. 그리고 시작전 고춧가루를 뿌렸던 휴게소 부부....만수무강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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