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2019년 6월 9일] 안동지방

김태년 2019. 6. 10. 17:00

8시 헌성의 페인크가게에 주차를 하고

22명의 회원은 안동지방으로 출발

용문사에 들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대장전을 살펴보고,

봉정사의 극락전을 둘러보고

헛제사밥(선비상 18,000원)으로 점심을 먹고

월영루를 거쳐

병산서원으로 가려다 하회마을로 향하였다.

오랫만에 오니 많이도 변했다.

우선 입장료가 5,000원(셔틀버스, 탈박물관관람료 포함),

셔틀버스로 이동(1.2km).



1. 용문사(예천)

기다린듯 해설사를 만나 용문사의 연혁, 보물에 대한 설명을 듣다.




불단을 보고 오른쪽의 윤장대는 선남자를 위한 것으로 격자무늬다.


왼쪽 윤쟝대는 꽃무늬 창이 있는 선녀자용이다.


목탱화로 대추나무를 짜 맞춰 완성하였다한다.



산기슭 샘에서 나무홈통을 타고 내려와 목을 추여주는 감로수다.


포대화상


2. 봉정사

신도증이 없는 회원들은 2,000원씩 관람료를 내고 봉정사 경내로 진입한다.


명옥대 위쪽으로 살며시 스며드니 웬 비석?



봉정사 들어오는 길 양쪽에 청사초롱이 걸려있더니 앤드루왕자를 맞이하였구나!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보다 더 오래된 극락전




안동 안정사의 석조여래좌상, 안동댐건설로 폐사되면서 1973년부터 봉정사에 안치되었다.


영산암으로 오른다.

이곳에서 '달마가 동쪽으로 온 까닭은?'이란 영화가 촬영되었다.

우연히 보게된 이 영화의 몇몇 장면을 떠올린다.






다시 봉정사로 내려온다.


화단이 결가부좌를 하고 계신 부처님 모습이다.



3. 점심(헛제사밥 맛집 50년)

이른 바 '선비밥상(앞앞이 한상 차림 18,000원)'을 받아

반주에 얼큰해져 월영교(안동호 보조댐에 위치)를 건넌다.







4. 하회마을


전에 왔을 때는 마을가까이에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도 없었는데...

이제는 입장료를 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마을로 이동한다.









서애 유성룡 자택








5. 저녁(송담추어탕)

    회갑을 맞아 함께한 이들의 축하연, 간소한 상차림이지만 정성을 모아 노래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