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두대간19구간

 

 

 

<백두대간 제 19회차>

◈ 구    간 : 제19구간<화령재↔피앗재>

◈ 산 행 일 : '08. 6.28<토>

◈ 인    원 : 37명 (백두대간 3기 종주대)

◈ 소요시간 :  6시간 39분(실산행 5시간 34분)

◈ 날    씨 : 비(장마철). 바람약. 시원. 조망무

◈ 산행코스 : 화령재-봉황산-비재-못제-갈령삼거리-형제봉-피앗재-피앗재산장-만수계곡

◈ 도상거리 : 18.0km(대간 13.8km, 접속 4.2km)

※도상거리:18.0km[화령재-<4.5km>-봉황산-<3.6km>-비재-<3.7km>-갈령삼거리-<0.6km>-형제봉-<1.4km>-피앗재-<4.2km>-만수계곡

 

<산행시간 정리>

-07:59 화령재(320m). 넓은 쉼터. 표주석. 우측 포장도로따라 약내림

-08:03  도로갈림(안내판). 우측 도로(49번)건너 좌측 건조장쪽 약오름(육산)

-08:10  묘1기. 완만한 휘파람능선(약오르내림.무명봉 2)

-08:16  무명봉. 완만한 약오르내림 능선(육산). 좌측 등로 휨

-08:17  묘1기. 완만한 휘파람능선. 봉우리지나 좌측등로 휨

-08:21  무명봉.  약내림후 가파른 급오름(일부 나무계단)

-08:28  450봉 . 완만한 약내림 등로(육산)

-08:30  묘1기. 묘지지나 급오름(나무계단)후 묵묘지나 약오르내림

-08:44  무명봉. 넓은공터.이후 완만한 약오름(육산)

-08:47  산불감시초소. 좌측 약내림후 완만한 약오르내림 등로(육산). 5분휴식

-09:09  무명봉(쉼봉). 넓은공터 이후 급내림(나무계단)후 약오름

-09:16  바위쉼터. 등로 우측 바위. 이후 완만한 약오름(일부 조망능선). 3분휴식

-09:21 봉황산(740.8m). 넓은공터.삼각점. 급내림(바위지대)후 약오르내림. 6분휴식

-09:32  무명봉. 완만한 약오르내림 등로(육산)

-09:53  무명봉(쉼터). 약내림(사면등로)후 급내림(돌계단)후 약오름

-09:58  660봉. 약오름(일부 급오름)후 안부지나 급오름(돌계단)

-10:06  무명봉. 급내림후 약오르내림(일부 마사토) 능선

-10:17  묘1기. 약오름 마사토 능선(일부 급오름)

-10:23  무명봉(공터). 약오르내림(일부 급내림). 낙엽송조림 및 밤나무단지. 5분휴식

-10:33 비재(320m). 포장도로. 도로건너 철계단. 가파른 급오름(참나무숲 : 육산)

-10:44  455봉. 넓은공터. 이후 약오름후 가파른 급오름(참나무숲 : 육산)

-10:49  묘1기. 이후 약오름(육산)

-10:51  510봉. 낙엽송조림 지나 급내림. 무명봉 이후 약오름 (바위지대 우회)

-11:04  쉼봉. 넓은공터. 좌측 약오름내림 등로(일부 바위지대). 우측 조망. 6분휴식

-11:17  묘1기. 완만한 약오르내림. 안부지나 좌측 잣나무숲

-11:26  암릉지대. 약오름(바위암릉지대)후 완만한 약오름(일부 바위지대)

-11:33  묘1기. 완만한 약오르내림 등로(휘파람 능선)

-11:36  낙엽송지대. 완만한 약오르내림(육산)

-11:39 초원지대(못제?). 넓은초원지대(안부). 약오르내림. 안부지나(우측 사면) 약오름

-11:45  헬기장. 넓은공터. 이후 약내림(일부 급내림). 중식(20분)

-12:09  이정표. 약오름후 약내림. 이후 연이어 암봉 3개소 좌측 우회(가파름)

-12:31  721봉. 공터(육산) 약내림

-12:33  갈령삼거리. 넓은공터. 좌측 약오름후 바위지대 지나 급오름

-12:51 형제봉(828m). 표주석. 암봉. 이후 급내림. 3분

-12:55  안부(할배바위). 우측 할배바위옆 급내림후 약오르내림(암봉우회)

-13:08  803봉. 암봉. 약오름내림(암봉 우회). 일부 바위지대. 2분

-13:29  무명봉. 암봉(우회). 약내림(육산). 4분휴식

-13:38 피앗재(590m). 넓은공터. 좌측 편안한 약내림후 계류지나 임도

-13:58  계류(임도). 넓은수레길. 고개넘어 좌측 농로(약내림)

-14:00  농로갈림. c.o포장도로 계속됨(약내림)

-14:07 피앗재산장. 만수리노인정앞. 승용차 주차가능. 이후 도로따라 다리3개지남. 뒤풀이 11분.

-14:38  간이주차장. 도로옆 소형주차장(3번째 다리건너)

<산행후기>

장마철이다. 오늘은 온정일 많은 비가 쏫아진다는 일기예보다. 그리고 1시간이나 당겨 일찍 출발한다는 메시지...지난구간 사무실행사로 참석하지 못해서인지 약간은 서먹하다. 백두산장에 도착하여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차량에 탑승....얼마후 화령재에 도착한다. 비에 젓은 화령재 표주석이 조그은 애처러워 보인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우의를 뒤집에 쓰고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본다.(07:59)

산행들머리는 화령재 우측으로 300m정도 도로(25국도)를 따라 이동하여 교차로에서 우측 49번 도로에서 좌측 민가(한채)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편안한 약오름 능선이 이어지고 무명봉을 잠시 지나면 묘1기가 있고 계속하여 고만고만한 봉우리 2-3개 지나니 또다시 묘1기가 있고 잠시 내려서면 희미한 소로가 있는 안부를 지나 잠시 오르니 곧바로 좌측에 묘지를 지나고 계속하여 일부 나무계단이 설치된 비탈길을 힘겹게 올라 봉우리에 도착한다(08:28). 아마도 이곳이 지도상 450봉으로 추측된다. 봉우리를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서 또다른 묘지를 지나니 나무계단이 설치된 가파른 급오름이 잠시 이어지고 봉우리 올라서서 완만한 약오름길을 또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난다(08:47∼08:52). 이곳은 조망이 좋을 듯한데 날씨탓에 조망이 전무하다. 잠시 다리쉼을 줄기고 좌측으로 약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보니 다리쉼하기 좋은 무명봉을 지나 약오름길을 올라서니 아마도 처음으로 맛보는 바위에서 잠시 다리쉼을 줄기고 잠시 올라서니 삼각점과 표주석이 있는 봉황산(740.8m) 정상이다.(09:21∼09:27) 조망이 좋을듯한 곳인데 날씨 탓에 아쉬움을 달래며 목적지를 향한다. 정상 표주석을 뒤로하고 잠시 내려서는가 싶더니 매우 가파른 급내림길(일부 바위지대)이 이어지며 또 다른 봉우리가 앞에 다가서고 또 올라서고 내려서니 또 봉우리....계속하여 대체적으로 편안한 약오르내림을 길을 반복하고 급오름길을 올라서니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아마도 이곳도 지도상 660봉으로 추측한다(09:58). 잠시 급하게 내려섰다가 안부를 지나 돌계단이 설치 된 급오름길을 오르고 급내림길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면 등로는 완만하고 편안한 약오르내림길이 이어지고 마사토 능선을 따라 잠시 오라서면 벌거숭이 묘지(1기)를 지나고 공터가 있는 무명봉을 급하게 내려서면 낙엽송조림지대와 오래된 밤나무를 지나면 상주시 화남면 장자동에서 49번 도로(화령재-늘재)포장도로인 비재에 내려선다(10:33). 도로를 건너 철계단을 올라서니 지그재그로 펼쳐진 가파른 급오름길을 숨을 헐떡이며 올라서서 넓은 공터를 지나자 또다 가파른 급오름길이 이어지며 묘지를 지나 봉우리 올라서니 이곳이 지도상 510봉으로 예상한다(10:51). 비에 젓어 미끄러운 급내림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 무명봉을 지나 약오름길을 올라서니 카다란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완만한 약오름능선을 따라 올라서서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서 다리쉼을 줄겨본다. 계속되던 비도 소강상태...계속하여 잠시 내려섰가가 올라서니 우측아래 49번 지방도와 어우러진 민가가 여기저기 보인다. 편안한 약내림길를 내려서니 묘지1기를 지나고 낙엽송지대를 지나 봉우리를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니 안부에 도착하는데 등산로 좌측으로 평지같은 초원지대가 넓게 펼쳐진다. 표시기는 없지만 아마도 이곳이 옛날 후삼국시대 견훤의 전설이 서려 있다는 못제라고 추측해본다(11:39). 계속하여 완만한 흙 비탈길을 올라서니 넓은 헬기장과 묘지1기가 나란히 위치한 봉우리에 올라선다. 선두조가 식사를 한다(11:45∼12:05). 오늘도 이곳에서 마나님이 챙겨준 일용할 양식을 온몸으로 받아 드린다. 잠잠하던 비가 또다시 내려친다. 충분한 휴식도 없이 헬기장을 출발하여 봉우리를 지나 안부에서 암봉이 가로 막는다. 좌측으로 급하게 내렸다가 올라서고, 또,,,암봉 3개를 모두 좌측으로 우회하여 3번째 암봉에 올라섰다가 잠시 내려가자 넓은공터가 있는 갈령삼거리에 도착한다(12:33). 좌측으로 약오름 등로가 이어지며 작은 바위지대를 지나면 급오름이 암봉으로 된 형제봉까지 이어진다. 형제봉에 도착하니 반가운 표주석을 만난다(12:51∼12:54). 마음이 뭉클하다.선배팀들이 세웠다니..감사함을 전해드린다. “형제봉 백두대간 832m" 뒷면 ”청주백두대간산악회 백두대간종주대. 2007.10.6“. 형제봉 암봉에 올라서면 천하가 발 아래라 일망무제라고 하는데...오늘은 날씨 때문에 조망이 아무것도 안보여..아쉬움..잠시 내려서니 등로 좌측에 바위가 위태롭게 서있다. 일명 할배바위....계속하여 급내림길(일부 바위지대)을 내려서고 올라서서 3개의 암봉을 우회하고 내려서니 넓은공터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피앗재다(13:38). 다음 20구간 등로를 확인하고 좌측 편안한 등로를 따라 접속길로 들어 선다. 산죽군락지와 계류 2개소를 지나고 나니 넓은 임도를 만나고(13:58) c.o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니 노인정이 있고 바로앞에 피앗재 산장이다(14:07∼14:18). 이곳에서 간단한 막걸리 파티...계속하여 만수계곡을 따라 작은 다리 3개소를 지나니 반가운 버스가 눈에 뛴다. 이렇게 오늘 산행끝(14:38)..온몸은 땀과 비에 젓어 물에 빠진..뭔꼴...(젓은 옷을 갈아 입고)..이것이 장마철 우중산행이라 하겠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다른 님들은 어떨지 모르지만...땡빛에 땀흘려 고생하는 것보다 오늘같이 시원한 우중산행이 좋은 것 같다. 산행코스도 편안하였고 우중이라 산행 속도도 무척이나 빠른 것 같았으며, 휴식시간도 중식시간 포함해서 1시간 정도라...앞으로도 이렇듯 휴식시간좀 줄여 주었으면 하는..개인적인 욕심이다. 여기에다 뒤풀이 시간도 강력하게 팍!팍! 줄여 주었으면 하는 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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